discharge









배터리 잔량표시에  빈 배터리  모양이 연신 깜빡 깜박 거린다.
하루를 달려 막바지에 이른, 지금의 내 모습이다

일에 시달리고
사람에 시달리고

피곤하다.  퇴근하기 싫을 정도로...

새삼스러울 일도 없는 일상들을
어제 과음한 탓으로 애써 돌리고

이제 집으로 향해야 겠다.




[ KIEV 4 / Jupiter-12 / 럭키 100 / diafien.dev ]













Posted by 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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