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생일 을 맞이하여.......
( 해피 버스 데이 투~~~미 ㅠ.ㅜ/ )
조르키 1 를 위한 선물..(사실은 저를 위한 선물 이네요...)
바르낙용 스트렙 고리 와 럭셔리 소가죽 rf 용 스트렙... 거기다
색깔 맞춰서 럭스 케이스 브라운 필름 케이스까지.....
내일 물건 도착하면 조르키 해부 해서 스트렙 고리 달아 줘야 겠습니다....
시계용 일자 드라이버, 드릴, 핸드 그라인더, 록타이트...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뭐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제 애마 조르키1 입니다..
참 손도 많이 간 놈이지요...
다른건 별로 아쉬운게 없는데 바르낙 ii 를 카피한 놈이라 스트렙 고리가 없네요...
아쉬운데로 삼각대 소켓에 연결하는 스테인레스 제질의 끈을 사용하고 있읍니다만...
사용할수록 아쉬움이 ^^;;;;;;;;;;
문득 클레식 악세사리 파는곳에서 이런넘이 팔더군요...
바르낙 용 이라는데 국산품으로 2개에 3만원 이나 한다는...
직접 공임 들여서 조립하면 추가 2만원.....
까짓거 내가 함 해보자 해서 구매 했습니다.....
사람 욕심이라는게.....
스트렙 고리 생기니까 스트렙도 욕심이.....
뭐 싸구려 달아줘도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클레식 바디에는
역쉬.. 가죽 스트렙.....
질렀습니다.... 브라운 소가죽 rf용 스트렙.... 거금 20000냥....
이왕 쓰는거 좀 더 쓰자 -,.-;;;;;;;
럭스 케이스 필름 케이스.... 18000냥
당연히 스트렙 이랑 색깔 맞춰서 브라운 으로 결정....
달아 놓으면 참 이쁠꺼 같습니다....
사실 분해 하기까지 용기가 좀 필요 했는데요
나에게 큰 힘을 주었던건 구글에서 건진 조르키 해부도(?) 한장
이그림 한장으로 용기 백배....
분해는 금방 했는데요.....
생각보단 부품이 많네요....
아무리 소련카메라 라도... 카메라는 카메라 인가 봅니다...
다시 조립할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
스트렙용 고리는 고리와 고정용 너트가 한 셋트라고 하던데...
너트 끼우고 나면.. 필름이 들어 갈런지....조르키 내부가 생각보단 틈이 별루 없네요
분해 해서 부품별루 모아 놓았구요, 시간나면 드릴로 뚫어서 취부 해보렵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면 멋지게 이퀩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실패하면..... 당분간 잠적해 버릴지도 --;;;;;;
'무허가 의사' 를 믿고 수술대에 오를 조르키를 위하여.............
그래서....
조르키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만족도 200% 상승......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