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결국 이루어 진다.







드 라이카를 쓰면서 쭉 생각했던 것이 하나 있었다.

바르낙 바디에 짜이즈 렌즈는 어떨까.... 하는...

막연한 희망은

대책도 없는 옵튼 조나의  구매를 만들었고,
고장난 키에브를 구해 마운트 적출...
탱크 김성문 형님께 부탁해 밀링가공... 조립
 

형님이 꼼꼼히 작업해주셨지만.. 태생의 한계였는지

M바디엔 잘 맞아 들어 가던것이 .. L마운트엔  트러블이 생긴다.

결국 멀쩡한 KIEV 4를 구해 옵튼 조나 사용...
그러나 2%의 부족함...

다시  오리지널 콘탁스II 를 구해 옵튼 조나 사용...

근데..  최근에 알았다

롤라이에서 나온 L마운트용 조나가 있다는 사실을...
(롤라이 35 RF 의 기본렌즈인데.. 웬일인지 이녀석은 전용 M마운트가 아닌,   LTM을 이용에
바디에 마운트 된다... 아마도 바르낙을 염두해두고 제작되었나 보다...)

화각도 적당한 40mm.... 바르낙에 '딱'이다
( 역시 바르낙을 염두에 두고 생산 되었음이 분명하다...)





직접 봤다.. 너무 이쁘다

달아 봤다...  역시 감동이다 ㅡㅠㅡ


한달간의 열병을 앓아 버린 나...

키에브와 콘탁스II
옵튼 조나 f1.5와  즈마릿 f1.5 까지 보낸뒤에...

드디어 내일  Rollei Sonnar 40mm f2.8 HFT 가 내 손에 온다

올드 라이카 바디에  현행 짜이즈 렌즈...




꿈은 결국 이루어 진다 ㅜ.ㅜ

 


 

Posted by 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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